영화 14

소울(SOUL) 개봉일 : 디즈니와 픽사의 새 영화! 🎶

🎶 픽사의 새 영화 소울(SOUL) 개봉일, 줄거리 ✨ 업,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이 만든 2020년의 새로운 영화 ✨ 소울 SOUL ✨ 드디어 코로나 시국에 한 줄기 햇살같은 영화가 개봉합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외출도 잘 못하잖아요. 그 덕에 코로나 블루 또는 코로나 레드하며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몇 배는 더 늘었다고 해요. 코로나가 이렇게 오래 지속될 줄은 몰랐는데, 모두가 여러모로 힘든 시기네요. 사실 저도 아직 이 영화를 못봤어요. 한국 개봉일은 20. 01. 20 이거든요. 가까운 영화관에서 보실 수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꼭 지키셔야겠죠? 저도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 들려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언론과 평단에서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무려 로튼토마토 100%를..

영화 2021.01.16

조커 Joker (2019) 리뷰 : 호아킨 피닉스의 미친 연기

조커 (joker, 2019) 토드 필립스, 호아킨 피닉스 '조커' 라는 캐릭터는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빌런이다. 악당인데도 왜 그렇게도 인기가 많은지 이 영화를 보면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조커' 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다. 히스 레저가 연기했던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레전드라고 불릴 만큼 인상깊은 캐릭터였다. 그래서 이미 여러배우들이 연기해왔고 이미지가 어느정도 확립되어 있는 '조커'를 새로운 감독과 배우가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냈을지에 대한 기대가 컸다. :: 멘탈 약한 사람은 관람 금물 :: 이 영화에 대한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뉜다. 나처럼 극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우울함에 이기지 못해 기가 다 빨리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 깊게 빠져서 시간 가..

영화 2019.10.06

비커밍 제인(2007) _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사랑 이야기

영화 오만과 편견을 재밌게 봤던 터라, 비커밍 제인이라는 작품도 눈여겨 보고 있었다. 우습게도 여태 비커밍제인이 제인 오스틴의 또 다른 작품인 줄 알고 있었다. 제인 오스틴의 '비커밍 제인' 이라는 작품인 줄. 영화를 보며 여주인공의 이름이 불려질 때 깨달았다! 헐, 제인 오스틴의 이야기구나! (댕청) 영화 내용은 오만과 편견과 비슷하다. 제인 오스틴의 실화라고는 하지만 1700년대에 살았던 이 작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은 알 수 없어 그나마 남아있는 기록이나 오만과 편견에서 유추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영화의 내용이 너무나 가슴 아프고 절절 했기때문에. 새벽에 혼자 눈물 콧물 짜면서 봤다. 제인은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이 깊어서인지 가치관이 확고해서 좋았다. 가..

영화 2019.10.01

MCU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디즈니와 소니의 협상 소식!

원래 스파이더맨의 판권은 소니에서 소유하고 있고, 스파더맨이 MCU에 출연하게 된 것도 협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디즈니가 소니에게 기존 수익 5%였던 계약을 50%로 요구했고, 소니는 당연히 거절. 협상은 결렬되었고 스파이더맨은 MCU를 떠나는 줄 알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꼴 나는 줄. [케빈 파이기&톰홀랜드, 스파이더맨 MCU 떠나는 것 맞다] 기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25_0000750005&cID=10601&pID=10600 케빈 파이기·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MCU 떠나는 것 맞다"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46)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3)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떠나는 스파이..

영화/마블 2019.09.29

엑시트 (2019) _ 킬링 타임으로 제격인 영화 :D 스포 있어용

01_ 그저 그랬던 이야기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태 본 한국 영화 중 좋아하는 영화를 손에 꼽으래도 없다. 기억도 안난다. 워낙 마이너적인 성향이기도 하고 국내 영화 특유의 가벼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해서 뻔히 그려지는 스토리도. 물론 나도 사람인지라 생각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보고 싶을 때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영화를 굳이 찾지는 않는다. 정말 내 취향이 아니야...미아내.. 이 영화 역시 예고편만 봐도 어떤 스토리인지 뻔히 알 수 있었다. 소재만 다를 뿐 어떻게 이렇게 다 똑같은 레파토리인지. 게다가 답답하기까지 했다. 나같이 승질급한 사람은 고구마 100개 먹은 기분일 것이다. 도대체 왜 영화를 그렇게도 많이 보는 나라에서 내 취향의 영화는 찾기가 힘든걸까. ..

영화 2019.09.22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지브리 스튜디오 /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와.. 개봉한지 무려 30년이 지났는데도 전혀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것도 워낙 짤이 유명해서 '귀를 기울이면' 보다 이전에 보려고 했던건데 잘 집중이 되지 않아서 껐었다ㅠ. 2차 시도 끝에 넘나 재밌게 봄. 요즘 지브리 특유의 분위기에 푹 빠져 있다.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다. "남을 위해 행복한 척하는 소녀가 아닌, 스스로가 행복해서 남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키키에 대한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말이다. 어쩌면 그래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안정되는 거일지도 모른다. 남을 위해 행복한 척 하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없는 평온함. 지브리 영화를 보면 왜 행복해지는지 감독의 인터뷰를 보고 단번에 깨달았..

영화 2019.09.15

귀를 기울이면 (1995)

"이제 책을 봐도 예전처럼 두근거리지 않아." - 내가 요즘 그래.. 기뻐도 마냥 기쁘지 않고, 슬퍼도 눈물도 나지 않고. 모든 일에 무뎌져 가는게 슬프다. 귀를 기울이면(1995) 지브리 스튜디오 요즘 유튜브에서는 이 작품을 배경삼아 노래들을 많이 올리더라. 나 또한 거기에 푹 빠져 있어서 많이 찾아 듣는다. 특히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쓸때나... 혼자 일기를 쓸 때, 손톱 정리를 할 때 들으면 갑자기 내가 드라마 여주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특히나 이 작품, 지브리의 95년작 '귀를 기울이면' 에는 좋은 장면들이 많다. 그 배경들이 이 작품에서 가져왔다는 걸 알았을 때 언젠가 꼭 이 작품을 보겠다! 라고 다짐해왔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었다. 맨날 시간 없어서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같은 건 못봤는..

영화 2019.09.08

스파이더맨 : 난독증이 있는 톰 홀랜드

난독증이란? ​ ​듣고 말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문자를 판독하는 데에 이상이 있는 증상. 대표적으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톰 크루즈가 이 증상을 앓고 있었죠. - 전 난독증이에요. 단어의 철자를 순서대로 구분하지 못해요. - 학교를 관두게 된 이유는 제가 글을 잘 읽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참 슬픈 일이죠.. 톰 홀랜드 학력이 '웜블던 칼리지 브릿 쿨 공연예술전공' 이라고 나와있어서 여태 몰랐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고졸검정고시 출신이었네요. 검정고시를 치고 대학에 갔나봐요. 난독증이 있는데 시험은 어떻게 친걸까요...! 궁금 ​ 게다가 직업은 글자로 빽빽한 대본을 읽고 외워야 하는 배우라니 남들보다 두 배는 노력했을 거 생각하니 새삼 더 대단해보이네요,, ​ ​ 요 사진은 설정이었던 고니,,? 맨날 ..

영화/마블 2019.08.25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스파이더맨 덕후의 관람 후기

◇ 스파이더맨 덕후의 관람 후기 ◇ ​ 19.07.13 내 블로그는 스파이더맨을 위해 만들어진 것. 요즘 일하느라 힘들어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지만 내가 스파이더맨 덕후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MCU의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의 덕후. 스파이더맨 하나 이해해보려고 마블 영화 전작을 정주행하고, 책도 사서 읽었다. 그럼에도 마블 세계관은 너무나 방대해서 도저히 내가 가진 시간으론 연구하듯이 팔 수가 없는 게 요즘 내 한이다. 엉엉. ​(。•́︿•̀。) 여튼, 손꼽아 기다려왔던 스파이더맨의 두번째 솔로 무비 이 드디어 개봉했다! 마음같아선 인파에 치이든 말든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보고 싶었지만, 아아.. 시간이.. 는 핑계고 일에 지쳐서 쉬고 싶었다. ㅈ가툰 인생살이...그래서 일주..

영화 2019.08.25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Call Me By Your Name

Call Me By Your Name (2017) ◆ 알만한 사람들에겐 워낙 유명한 영화. - 평소 영화보는 걸 정말 좋아한다. 이 영화도 나의 '찜' 리스트에 몇달 간 들어가 있었다. 보려고 해도 영 손이 안가던 영화. 사는 게 하도 팍팍하고 힘들어서 그런가. 포스터만 보고선 이 영화 분위기에 빠지면 몇 주를 멍하게 날려보내겠구나 싶어서 멀리했던 영 화. 였으나, 보고 난 후 후유증은 생각만큼 크지 않았다. - 영화를 감상하면서 '이 영화는 백퍼 소설 원작이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아니나 다를까 찾아보니 안드레 애치먼이라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국판 책 제목은 그 해, 여름 손님.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해서 깜놀했다. - 성별 덮어두고 보면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 ..

영화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