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블

앤트맨 : tmi 끝판왕 루이스식 설명 ①

rir2 2019. 5. 20. 01:40
반응형

 

 

와쌉!!!!!!!!!

 

앤트맨에서 없어선 안될 감초 루이스! 분명 조연인데 왜때문에 가장 임팩트가 큰거죠?ㅋㅋㅋㅋ앤트맨 다 보고 나면 항상 남는 건 루이스 뿐이었어요. 해서 넘나 귀여운 루이스식 설명(화법)에 대해서 널리 알리기 위해 포스팅 쪄봅니다!

 

 

 


 

 

 

 

스캇 : (비장)그 정보에 대해서 얘기해봐.

 

 

 

루이스 : 뭐라고?!

스캇 : 그 정보(도둑질)에 대해서 알고 싶어

 

 

 

 

루이스와 친구들 : (흥분) 오!!! 드디어 시작이구나!!!!!! 

 

 

 

 

루이스 : 어케이!

 

그리하여 시작되는 루이스 전매특허의 장황한 설명!

 

 

 

루이스 : (신남) 내 사촌 에르네스토랑 와인을 즐기고 있었어

대부분이 레드였는데 내가 레드 와인 안좋아하는거 알잖아? 

하지만 그중에 로제 한 병이 있어서 기분 진짜 좋았거든.

 

(한 짤에 벌써 대사가 세 줄이나 나옴ㅋㅋㅋㅋㅋ)

 

 

 

촤라라락

 

 

 

루이스 : 그러다 사촌이 갑자기 같이 놀았던 에밀리란 여자 얘기를 꺼내는거야

사실 처음으로 찌찌만져본 상대였어ㅎㅎ

 

스캇 : 그런 세부사항 필요없어(단호)

 

 

 

루이스 : 그래서 사촌이 말하길, 에밀리가 지금은 가정부로 일하고 있대.

깡패 두목인 까를로스란 놈이랑 사귀고 있는데 자기를 고용한 사람에 대해서 얘기해준거야. 

 

 

 

루이스 : 지금은 은퇴한 거물급 CEO인데 재산이 두둑하다고!

 

(후..이 이야기의 끝은 어디에..)

 

 

루이스 : 까를로스랑 에르네스토는 같은 소프트볼 팀이어서

(갑자기 야구?!)

 

 

 

(훼이크고 까를로스랑 에르네스토 여깄찌롱)

 

루이스 : 둘이 얘기하게 된거지. 여기가 하이라이트인데,

 

 

 

- 카를로스가 말하길, 

요 맨~ 이 자식 지하실에 대박 큰 금고가 차갑게 쳐박혀 있어.

 

(결국 사촌이 이렇게 정보를 얻었다는 뜻이네요ㅋㅋㅋ)

 

 

 

- 당연히 에르네스토는 나한테 왔지. 나한테 쩌는 (도둑질)스킬이 있으니까 (뿌듯)

 

 

 

- 그래서 내가 물어봤지. 

 

 

 

- 에밀리가 카를로스를 통해 너한테 얘기한거야? 

 

(한 문장 얘기하는데 무려 세 씬이 나옴)

 

 

 

- 나한테 금고의 존재를 흘리려고?(의심)

 

 

 

- 그러자 그가, 

아니지~ 임마! 에밀리가 말한 건 진짜고 

 

 

 

- 그 안에 뭐가 들었건 완전 쩌는 거라고!

 

(루이스식 설명 안에선 모두가 루이스화 된다ㅋㅋㅋㅋ)

 

 

 

(오호...)

 

-설명 끝-

 

 

 

 

스캇 :  .....

 

 

 

스캇 : 뭔소리여?

(당연히 못알아들음ㅋㅋㅋㅋㅋㅋ)

 

 

 

- 노인네한테 금고가 있다고.

 

그걸 또 찰떡같이 알아듣고 정리해주는 커트.

그래서 이름이 커트니? ㅎㅎ(뎨동)

 

 

 

 

욥.

그 말에 맞장구치는 데이브ㅋㅋㅋㅋㅋ너도 답답했구나?ㅋㅋㅋㅋ

 

 


 

여튼 이런식의 화법을 '루이스식 설명' 이라고 합니다. 애기들 구연동화 같은거 해주면 겁나 잘할 듯ㅋㅋㅋㅋ

루이스는 제가 좋아한하는 캐릭터이므로 앞으로 종종 포스팅 할 듯 합니다. 모두들 루이스 조연이라고 하찮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그럼 루이스식 설명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월요병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