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사건 갑질 인성 논란 : 에디터의 폭로 총 정리 ! 🤔

 

<레드벨벳 아이린 갑질 인성 논란 총 정리>

 

1. 에디터의 폭로 

 

 

 

 

레드벨벳 아이린 (출처 : 구글)

 

아이돌 그룹 레드 벨벳의 인기 멤버 아이린이 인성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아이린과 같이 작업했던 한 에디터가 개인 SNS에 폭로 글을 올렸고 그 글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게 됩니다. 

 

 

에디터의 폭로 글

 

 

  에디터의 글에서 아이린은 이렇게 묘사됩니다.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 실격, 하하호호 웃음 가면을 쓰고 사는 (난색으로 유명한) 꼭두각시 인형, 비 사회화된 '어른 아이' 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컴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드러내는 안하무인.]

 

 이미 아이린을 만나기 전부터 업계에서는 소문이 자자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그녀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낯선 방에서의 지옥간은 20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 다른 사람들도 이 꼴을 다 당했다는 거지?]

 

 

 글 자체에서는 아이린이라고 콕 찝어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에디터는 해시태그로 힌트를 줍니다. #psycho #monster 

 이에 레드벨벳 팬들은 관련도 없는 해시태그를 달았다며 에디터를 비난했는데요, 그 중 한 네티즌이 '15년 간 업계에서 일한 사람이 아무 의미 없이 그런 해시태그를 달았겠냐' 며 댓글을 답니다. 그러자 에디터는 댓글에 좋아요 를 누르며 글의 주인공이 '아이린&슬기' 임을 암시합니다. 

 

 

 

 

 

 예전에 아이린에 관한 글을 적었던 에디터는 글을 삭제 합니다. 그리고 에디터A 와 맞팔 중인 에디터B의 인스타에 곧바로 '예쁘고 착한 슬기' 라는 글이 올라왔고 글의 주인공은 아이린으로 확정됩니다. 그 후 업계 사람들의 폭로가 우후죽순 터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출처 : 구글

 

 

 업계 탑 포토그래퍼들부터 레드벨벳 전 스타일리스트까지 에디터A 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아이린에 대한 폭로를 이어갑니다.

 [언제 터질까 했는데 이제 터지는 구나] [그녀의 추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낯가림 예민함이라는 단어로 포장하고 합리화 시키려고 하는 대단한 능력이 있다] 등 업계 관계자들이 봐온 아이린의 이중적인 모습들을 알게된 대중들은 큰 실망감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중국 스텝조차 자신의 웨이보에 [아이린은 정말 예쁘지만 무례하다] 라고 표현하며 폭로에 가세합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폭로가 나올 동안 편 들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냐' , '얼마나 개차반이었던 거냐' 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아이린의 인성이 드러나는 순간들

 

 

 

  인성 논란이 밝혀지자 그저 예민해서겠거니 하며 넘겼던 과거 모습들이 재조명받기 시작합니다. 슬기가 장난스레 던진 공에 정색을 하고 반격을 하는가 하며, 담요를 가지고 온 스텝에게 인상을 쓰며 손가락질 하는 모습, 자리가 정해져 있는데도 본인 마음대로 가운데 앉아 다른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모습 등. 예민하고 내성적이라는 말로 포장하기에는 이기적이고 까탈스러운 모습들이네요.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하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평소 모습이 드러난 다는 것을 본인은 간과하고 있었나봅니다. 저 정도면 숨길 마음도 없어보이는 군요.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 레드벨벳. 다른 멤버들에 비해 성의없이 셀프보고서를 작성한 아이린. 제작진은 괘씸해서인지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고 합니다. 한번씩 지나고보면 제작진의 숨은 의도를 알 수 있는 장면들이 있죠.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 출연한 방송이 토크쇼 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하지 않는 등 성의없는 태도로 비판을 받기도 했었죠. 

 

 

 'SM에는 아이린만 이용할 수 있는 연습이 있다. 그 방을 주현방이라고 부른다. 후배들은 아이린이 무서워 그 방을 사용하지 못한다' 는 내용을 NCT 도영 군이 방송에서 언급했던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그동안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예쁜 얼굴 뒤의 본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었던 것 같네요. 

 

 

2. 아이린과 소속사의 사과

 

 

 

 

 

 

 

 

 논란은 더욱 거세졌고 갑질 피해자 에디터A 씨가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황급히 사과문을 올린 SM 엔터테인먼트와 아이린. 그렇게 갑질 논란은 일단락되었지만 이미 큰 실망을 받은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끝으로 에디터A 씨는 아이린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금액적 합의같은 것은 일절 없었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저는 한 개인입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직업 윤리를 지키며 살아왔고 어떤 일을 하던간에 제가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저도 실수를 하면서 살고 있으며 어떤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일 것이고 어떤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건 C 씨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제 개인의 일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의뢰된 일에 대해 직업적 소명을 다한 저와 지금까지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제 동료들을 위해서 인격모독에 대한 회복과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어쩌면 오랫동안 일해 오던 곳에서 잘못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폭로하고 사과를 받아낸 행동이 참 용기있어 보이네요. 말마따나 아이린을 위해서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위해서도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린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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